▲ 전북도 '이달의 좋은 간부 주인공(왼쪽 김추철 축산과장, 오른쪽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

전북도 김추철 축산과장과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이 '이달의 좋은 간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4월에는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주인공을 선정했다.

4월의 주인공은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명을 선정했다.

먼저 이번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김추철 축산과장은 라떼&꼰대 문화 철폐로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팀별 티타임 추진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축산업 관련 유관단체와 업무추진에 있어 화합과 상생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임해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전북의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영어 닉네임을 사용하고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세대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클래식 음악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 회의 최소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추철 축산과장은 "전북 축산 발전을 위해 함께 달려온 저희 직원분들이 주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근무하기 좋은 사무실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일 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유연하고 활기찬 근무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공직 내 다양한 세대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들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주어진 일에 집중해 다니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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