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5월엔 모두 함께 마음껏 걸어 봄!'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동참과 기부문화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 종료 후 목표 걸음 5천만보 달성 시 기념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지난 1일 첫걸음 행사로 전북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지리산 허브밸리 일대에서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조깅(Jogging)’을 합친 말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전북인삼으로 공급 될 수 있도록 바래봉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삼제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첫걸음 행사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일상 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나가자”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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