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건강한 전주 만들기 일환으로 ‘365건강증진 프로그램’ 시행과 ‘전주시 Health Link’ 구축을 약속했다.우 예비후보는 9일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삶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365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3개 건강관리 영역 ▲5개 건강관리 연령군 ▲6개 건강관리 지원 방법으로 세분화해 ‘1대1 맞춤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3개 건강관리 영역은 체력, 근골격계질환, 5대 질병(암,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우울증), 5대 건강관리 연령군(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을 세분화해 맞춤형 처방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전주시 Health Link’ 구축도 공약했다.
우 후보는 “지역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수립 못지않게 효율적인 적용과 실행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환경개선, 인력양성 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