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전북체육회 전 간부 A씨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9월 체육회 직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하 직원인 B씨가 일처리를 잘하지 못한다며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5일 파면됐으나 불복해 소청 심사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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