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공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제작형 예술교육 <청소년 뮤지컬 워크숍 상상극장 SORI>와 중장년층(만 50~65세)을 대상으로 한 <발레로 쓰는 자서전>은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청소년 뮤지컬 워크숍 상상극장 SORI>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의 기획부터 무대공연까지 전 과정을 전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직접 경험해보는 공연제작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발레로 쓰는 자서전>은 발레를 배우며 변화하는 본인의 모습을 한줄 자서전과 사진, 그림으로 꾸미면서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전라북도 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아문화예술교육 <소리터? 놀이터!>는 내달부터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전래동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작창한 판소리와 코딩, 미디어드로잉과 같은 4차 산업 신기술이 어우러져 유아들의 탐구심과 상상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프로그램별 참여희망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sori21.co.kr) 공지사항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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