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5분께 임실군 임실읍 한 빌라 4층 베란다에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을 하던 A씨(57)가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의지해 작업하던 난간이 파손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