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여행만족도 제고와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여론조사를 펼친다.

군산시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여행만족도와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는 오프라인 서면조사와 온라인 조사 병행으로 연중 상설 추진된다. 서면조사는 군산의 대표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 초원사진관, 경암철길마을, 고군산탐방지원센터 등 관광안내소 4개소를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하고, 온라인 조사는 군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란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시설, 숙박, 음식점 등 주요 방문지와 여행지별 선호도 조사, 여행안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필요사항, 기타 의견 등이다,

군산시는 월별로 설문 결과를 분석해 관광 정책에 반영 가능한 좋은 의견을 제시한 참여자를 월 5명씩 선정해 군산 관광 홍보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객 설문조사를 통해 여행객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광 수용태세 개선 마련 등 지속적인 관광마케팅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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