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는 18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에 앞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의 생새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찾는데 집중하겠다”며 “도지사가 돼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현장 우선의 실용·생활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현장에서 된의 삶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민생선거”라며 “전북에서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져야 할 정당은 민주당이며,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서 14개 시·군에 출마한 모든 민주당 후보들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목표 득표율에 대해서는 “도지사는 표를 많이 얻을수록 정치적 위상과 목소리가 커진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전북에서 얻었던 82.9% 이상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너지는 전북경제를 살려내라, 유능하고 강한야당으로 혁신해라, 전북의 자존심과 도민의 자부심을 키워내라는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충실히 따르겠다”면서 “전북 전체를 바꿔내는 대혁신의 역사를 써내려 가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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