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종합운동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Amazing 익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 대회 겸 제 77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 주최, 전라북도육상연맹과 익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한다.

남자부, 여자부 각각 23종목 및 남녀혼성릴레이 1종목 등 전체 4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700여명(실업450,대학250)의 선수를 포함한 1,200여명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탑21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또한, 오는 8월에도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 대회의 마지막인 5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연이은 전국규모 대회 개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체육계가 활기 넘치기를 바란다”며 “많은 선수들이 찾는 전국규모의 행사인 만큼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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