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소방서 김상연 소방장이 전라북도 최강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열린 최강소방관 기술경연대회는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개인분야’ 종목으로 ▲소방호스 체결하기 ▲소방호스 끌기 ▲중량물 들어 올려 운반하기 ▲50kg훈련용 마네킹 옮기기 ▲훈련탑 최상층 뛰어오르기 등의 종목을 단계별로 실시, 신속성과 정확성을 측정한다.

전라북도 13개 소방서 대표 26명(소방서별 2명)이 겨룬 결과,1위는 장수소방서 김상연 소방장이, 2위는 익산소방서 남영일 소방장, 3위는 군산소방서 권혁중 소방사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 3위를 차지한 김상연, 남영일, 권혁중 소방관은 올해 9월에 실시 예정인 제35회 전국소방관기술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여 3위 이내 입상시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최민철 전북도 소방본부장은 “최강소방관 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이 필요한 대회”라며“이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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