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4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북도와 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도내 시군, 수협, 어촌계 협조로 어촌에서 생산한 우수한 수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자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21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고창군수협, 하전어촌계, 채석강수산 등 도내 10개 업체가 참여,코로나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현장직거래 판매로 진행됐으며, 바지락, 동죽, 풍천장어 등 13개 품목 대해 시중 판매가 보다 17~46%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총 2,454세트 5,113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품목은 13종으로 바지락, 동죽. 숫꽃게, 마른멸치, 풍천장어, 박대, 바지락살, 재래김, 조미김, 젓갈과 어간장, 홍어무침, 키조개밀키트, 새우볶음면과 스낵 등이다.
많은 고객들이 신선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구입하고자 일찍부터 찾아와 직거래가 장터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됐으며, 믿고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자주 직거래 장터 열어 주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수산물을 믿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지자체, 수협, 어촌계 등과 협의하여 직거래장터, 온라인 판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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