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국가유공자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기로 국가유공자 희생과 헌신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무주군은 25일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일환으로 전상군경유족과 공상군경유족,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87명으로 다음달 16일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유공자를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하고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국가요공자 등의 명패 관리에 관한 규칙)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11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국가유공자의 희생,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