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와 합동으로 안전띠 착용 및 화물차 안전운전을 위한 단속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거리두기 완화로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 됐다.

또 화물차 졸음운전, 낙하물, 추돌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적재조치위반, 불법 구조변경 등에 대한 단속과 예방홍보도 병행했다.

김현철 제9지구대장은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526명중 약 30%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피해"라면서 "안전띠는 생명띠라는 말처럼 안전띠를 착용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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