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 인터넷 사기범을 검거한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 소속 김가희 순경이 전북경찰청 사이버 우수 수사관에 선정됐다.

고창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 근무하는 김 순경은 트위터 등에 콘서트 티켓 허위 판매 글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2000만원을 편취한 사기범을 검거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이버 우수 수사관’은 전북청에서 매월⸱분기 중요사건과 범인 검거 및 송치사건 내용에 따라 급지별 우수 수사관을 선발해 포상·격려하는 제도로 현장사이버 수사관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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