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창업 희망자들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창업 비법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2022년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미취업자 대상)을 추진하면서 창업 성공을 위한 지원책을 펼친다.

이에 군은 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하고 창업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들을 대상으로 임대료와 인테리어, 재료비와 홍보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특히 군은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창업교육(40시간)을 실시하면서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교육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곳에서 창업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대상자(6명 선발)를 최종 선발, 창업 사업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산업경제과 박각춘 과장은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은 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비용뿐만 아니라 재료비, 임차비, 홍보비 등을 지원해 창업희망자들에게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성공할 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화관광형 창업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과 취업교육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반딧불 농·특산물 청년이 나르샤, 산업연계 청년 취업 지원, 4060 신중년 취업지원 사업 청·장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전개하면서 일자리창출 및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무주군 산업경제과 일자리팀(320-23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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