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3일부터 관내 실직과 구직자에게 재취업 능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태양광, 소풍력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새만금국가산단 신규 입주기업인 와이에이치에너지(주)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과정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교육 수료 때 해당 기업으로 채용연계까지 이어지게 된다.

와이에이치에너지(주)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2공구)내 재생에너지 설비 제조공장으로 4만㎡ 용지에 163억 원을 들여 190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하반기 인력 채용 수요에 맞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직무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태양광, 소풍력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과정은 모집인원 20명으로 훈련기간은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35일간이며, 교육 장소까지 셔틀버스 운영과 중식 지원 등 전액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훈련생 모집은 오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http://www.gunsanjh.or.kr) 참고하거나 상담은 ☎450-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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