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핑1번지로 알려진 서울 동대문 쇼핑몰 두타몰 광장에서 고창산 명품 수박을 만나볼 수 있다. 3일 군은 고창농특한품 판매행사를 이곳에서 4일까지 갖는다며 특히 본격적인 수박출하시기를 맞아 선운산농협과 함께 동대문 두타몰 광장 직거래 판매부스에서 수박시식과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두타몰(대표 조용만) 상생 프로젝트인 ‘두타의 맛 고창편’은 고창수박, 복분자, 땅콩, 고구마 등이 두타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도심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특히 행사를 지원한 두타몰은 고창출신 조용만 대표가 지역농특산물,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프로젝트 일환으로 고창을 지원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그간 코로나로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고창수박이 시원한 활력을 드렸으면 좋겠다”며 “서울 도시민들에게 우수 고창 농특산품이 직거래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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