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 활동 형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과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터넷(www.narastat.kr/ieco)조사와 팩스, 이메일 등을 활용해 비대면 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석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경제정책 수립에 정확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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