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2년 두드림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교실’이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에서 운영된다.

8일 남원시관광시설사업소에 따르면 ‘두드림프로젝트는’ 지역·계층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과학기술진흥기금 복권기금사업에서 경비를 지원한다.

지난 2월 공모에서 전국 10개 권역 중 전북권역 운영기관으로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에서 8일부터 13일까지, 부안군예술회관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교실’이 진행된다.

과학관의 전시 구성은 ▲이동형 과학기술 작동 체험물 콘텐츠 전시 30여종 ▲이동형 과학차량 콘텐츠 7종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만들기 등 총 3개 존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8)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관광시설사업소 서지호 소장은 “이번 2022년 두드림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양한 외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지역 내 부족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북권 거점과학관으로서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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