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6일 순창성가정식품 CCM컨설팅 모습.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소장 김보금)는 2021년도에 전북지역 2개 업체를 선정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 예비기업 컨설팅 등 현장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새로 발굴된 순창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은 순창군 인계농공단지에서 4대째 이어져 오는 장류 및 절임 식품 생산업체다.

이곳은 지난 5월 17일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HACCP 적용업소로도 지정됐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올해 3회의 컨설팅과 전직원 CCM교육 등을 통해 전사적으로 CCM예비기업 선포식을 지난 5월 4일 진행했다.

더불어 전주시 삼천동 소재의 농정심(대표 김석훈) 역시 CCM 예비기업으로 인증심사 중이다.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은 “전북지역은 현재 CCM인증기업이 2개 업체(고창참바다수산, 동우팜테이블)에 불과하다"며 "대기업이 현저히 적고, 중소기업은 CCM관련 정보 및 인적자원 등의 부족으로 CCM인증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권리를 지키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기업의 발전과 소비자를 위해서라도 CCM인증은 확대되어야 한다"며 "이를위해 예비기업을 적극 지지하며 컨설팅 등의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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