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방선거 기간 중 중단했던 시민과의 대화 채널을 다시 운영한다.

군산시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에 따라 중단했던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기로 했다.

군산시는 시장과의 톡&톡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24회를 실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주민들의 염원과 요구를 현장에서 느끼고, 시민들의 삶의 현장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것들을 체감함으로써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추진했다고 밝히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잠시 중단했던 시장과의 톡&톡이 코로나19 상황도 완화돼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시에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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