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가을·겨울철 감염병 재유행 대비 감염 취약시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의약부서와 감염병 대응부서로 점검단을 구성해 요양병원 감염관리 의무실태조사를 했다.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관내 100병상 요양병원 8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 설치 운영 여부 등을 조사했다.

지난해 말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 설치 운영이 의료법으로 의무화돼 이번 실태조사 후 감염관리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했다.

또 감염병 관리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했으며, 담당자에 대한 교육은 ▲의료기관 관리대책과 실행전략, ▲손위생, 개인보호구 등 감염관리원칙, ▲환자 간병인 종사자 등 대상자별 관리, ▲동일집단격리 원칙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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