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은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이 계명대(배윤위박사)·영남대(도경오 교수)·순천향대(권순효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중개 의학 저널' 5월호에 '일차성 막성 신증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액내의 세포외 소포체의 마이크로RNA(Circulating miRNAs in extracellular vesicles related to treatment respons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membranous nephropathy)’로 연구 결과를 제1저자로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일차성 막성 신증의 진단 및 예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신장 조직 검사가 필요한데, 이번 연구결과는 일차성 막성 신증 환자의 치료 반응 및 예후를 비침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개 의학 저널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 은 온라인 국제학술지로 지난 5년간의 임펙트 지수 (5-year impact factor)는 5.76으로 해당 분야의 최상위 저널이다.

선인오 신장내과 과장은 다년간 연구를 지속해 SCI(E) 논문 발표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연구 발표를 지속한 결과, 대한신장학회(KSN) 학술대회로부터 수상경력도 차지한 바 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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