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 ‘2022 탄소예술 기획전’ 참여 작가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탄소 소재에 관심 있는 도내 시각분야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탄소작품 제작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열 명의 작가들은 탄소 소재 성형공법별 심화 교육과 탄소 소재 재료, 전시개최 홍보물 제작, 작가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두 차례의 전시에 참여하게 되는데 작품 제작계획서를 바탕으로 탄소섬유를 사용한 신규작품 최소 2~4점 출품해야 한다.

1차 전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팔복예술공장 A동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2차 전시는 오는 12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카본스퀘어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주가 탄소예술 특화지역으로의 발전을 위한 기반마련과 탄소예술의 가능성 제시하고 예술가에게 탄소 섬유를 활용한 창작물 제작과정과 전시를 지원해 탄소예술 특화 작가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임다연 기자·idy101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