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강소기업 육성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16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1분기 매출, 고용, 수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 21.7%, 고용 0.8%, 수출 1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규모와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지원사업의 유기적 연계로 전북도 중소기업 육성정책 패러다임의 질적 전환을 도모하고자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본 육성체계는 총 5단계로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강소기업으로 구분해 지역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북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전담기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돋움기업), (재)전북테크노파크(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강소기업)

이중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2~5단계 기업인 도약기업(28개사), 선도기업(59개사), 스타기업(53개사), 강소기업(22개사)에 대해 2022년도 1분기 매출, 고용, 수출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분기 대비 21.7%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1만 88명으로 전년 동분기 1만 6명 대비 0.8% 증가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고용통계 기준 전북 제조업 분야 고용 증가율 1.91% 대비 도약기업(5.6%), 스타기업(2.0%), 강소기업(2.4%)로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수출액은 전년 동분기 대비 122.6% 증가했다. 이는 관세청 통계 기준 전북 전체 수출액 증가율 25.21% 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신규 참여기업은 매년 2~3월에 모집해 요건심사,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성장촉진지원, 사업화 촉진지원 등 기업의 현장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정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 역량진단 과 컨설팅, 취약항목에 대한 개선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돋음기업-도약기업-선도기업-스타기업-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전북의 산업구조를 혁신적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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