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실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보호, 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해 당사자 의견을 반영하는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이 출범했다.

지난 15일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는 고창고(11명), 고창여고(5명), 고창북고(1명), 고창중(1명) 등 모두 18명을 정책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자문단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합동 순찰·점검, 홍보·캠페인, 봉사·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견도 개진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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