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서해환경이 17년째 어려운 이웃에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산시 착한 기업인 ㈜서해환경(대표 박성윤) 희망자원봉사단(단장 김상원)은 지난 18일 미성동 서흥마을, 거사마을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지난 1990년 창립 초부터 지역사회에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서해환경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성윤 ㈜서해환경 대표는 “연탄사용 가구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직접 모은 성금을 통해 전달하고 봉사하는 봉사단원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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