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지검장에 문홍성(54·사법연수원 26기)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임명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정기 인사로, 부임일은 오는 27일부터다.

법무부는 22일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문 전주지검장은 전북 군산출신으로 군산제일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4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울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광주·서울지검, 법무부 검찰2과·형사기획과 등에서 근무한 뒤 법무부 형사법제과장을 맡았다.

이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방산비리합수단 부단장, 대전지검 특수부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 대검 인권부장,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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