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소독·방역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철 방역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대상 30가구를 대상으로 소독·방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염병의 사전예방과 쾌적한 양육환경 조성으로 가족 모두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 셋째 주부터 2달 동안 진행하며 가구당 월 1회, 총 2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30%의 후원을 받아 살충(유해균 박멸) 및 살균(곰팡이 제거) 소독 등 가정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 해충퇴치 소독·방역 서비스를 통해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쾌적한 실내·외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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