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은 23일 행복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는 따뜻한소통협동조합 김정미 대표를 비롯해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등이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대강면의 이슈인 소각장 설치 문제와 교통편 개선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노일환 대강면장은 “지역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얘기하고, 그 속에서 해결책 또한 스스로 찾아가는 진정한 마을복지계획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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