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한 기초단체장 당선인이 자신의 학력을 허위로 밝혔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A당선인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현재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A당선인이 언론 등에 자신의 학력을 허위로 밝혔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발장이 접수돼 확인 중인 단계”라며 “현재 수사 중인 부분이니만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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