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성, 문인규)가 반려식물을 통해 취약계층 정서적 안정을 돕기로 하고 지난 23일 이들에게 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을 지원했다.

27일 해리면은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했다며 녹색식물(릴리안스리움, 크루시아)을 직접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가구의 일상생활로 인한 우울감, 고립감 등을 겪고 있을 홀로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 등 관내 20가구에 전달했다.

이한성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 보급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결해줄 것”이라고 했고 문인규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민과 관이 함께한 가운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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