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지난 27일 전북도 및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시와 함께 민선8기 운영방향 및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및 소관 국장이 참석하였으며, 민선8기 군정방향을 공유하고 2023년 국가예산 확보전략을 논의하는 등 부안·김제와 전북도, 지역구 국회의원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동향 및 대응 방향과 전북도의 기재부 중점관리사업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부안군과 김제시에서는 각 지자체별 중점관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세부사업으로는 김제시에서는 △만경강 다목적 정비, △SOYA(콩) 융복합단지 조성, △농업전문직업체험관 조성, △종자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서해안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등이다.

부안군에서는 △일몰경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백산3단계 하수관로 신설사업, △부안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위도면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유기성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부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 국도30호선(석포~운호) 확·포장 사업 등 사업에 대한 부처의견 및 기재부단계 중점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삭감 및 미반영 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사업 논리와 필요성을 부각하는게 필수적이다.”며, “중앙부처 및 기재부 의견에 대응할 논리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매년 예산편성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향후에도 부안군-전북도-정치권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원팀이라는 견지아래 2023년 국가예산 수립 단계에 맞춰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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