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R코드

광복회 전북지부는 자주 독립 정신을 계승해야 할 민족정신의 역사적 사건인 3·1 독립 만세운동 이야기를 웹툰으로 만들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웹툰(인터넷만화)은 전북동부보훈지청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먼저 첫 번째 웹툰 전주 3·13만세 시위와 '기전여고 13인의 결사대'는 1919년 전주 3·1만세운동을 총지휘하며 독립선언문, 태극기 등을 인쇄하고 반포한 김인전 목사와 기전여고 13인의 결사대 이야기를 총 6화 연재했다.

이어 오수 '영춘계'에 대한 이야기는 교도소에서 만난 오수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운동을 계속할 것을 밀약하며 만든 계로, 각 지역에서 잡혀 와 옥고를 치른 35명의 이야기를 그려 나갈 계획이다.

광복회 전북지부 누리집(www.jbkb815.or.kr)과 네이버 도전 만화에 연재 중이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 QR코드를 활용해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은 "웹툰을 통해  젊은 세대가 3·1독립운동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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