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이 4년의 임기를 채우고 이달 30일 퇴임한다.

  퇴임식에서 박 시장은 "정의와 청렴을 기반으로 경제도약하는 김제를 만들고자매 순간 새로운 도전을 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김제시가 6.6%의 고도성장을 하도록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도약의 사례를 들며 "대승 전기자동차 부품기업, 세계 최초 전기굴착기를 상용화한 호룡, 20년간 방치됐던 스파온천장 가동과 더불어 7만평 관광단지 및 300실 규모 호텔 건축, 27만평의 지평선 제2산단 가동 등이 김제 경제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도 박 시장은 재임 시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대한민국 유일의 특장차 집적화단지, 청소년 수당제 전국 최초 도입, 청렴인사행정 달성 등' 3선 시장 버금가는 업적을 달성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박준배 시장은 "그동안 공과는 지금부터 후배 공무원분들에게 맡기고 이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김제시 발전에 청렴한 정치인으로 봉사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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