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자가 관사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당선자는 29일 인수위원회 중간보고회에서 “도지사 관사 입주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도지사 관사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관사의 활용 방안이나 처분 등의 문제는 도민들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와 충분히 상의해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군산의 시골에 집이 있어서 출퇴근을 해왔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전주 시내에 조그마한 아파트를 얻어 거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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