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지난 29일 임실군에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25만6천장을 전달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로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기관이다.

지난해에는 마스크 25만6천장을 올해 1월, 6월에는 각각 생필품 1,000세트를 임실군에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및 저소득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등이 필요한 시설, 단체에 큰 선물을 갖고 왔다.

올 하반기에는 저소득층 아동 12명에게 매달 5만원씩 2년간 지원하는 희망장학금과 컴퓨터 2대를 전달하는 MOU 체결을 임실군과 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치즈의 고장 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전달된 물품이 임실군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임실군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좋은 이웃이 되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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