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30일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선도적인 역할로 자치단체가 성공적인 자치분권 사례를 많이 만들어 달라”며 축하를 전했다.

자치분권위는 지자체가 국정운영의 진정한 동반자로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을 강조하고, 자치분권 미완의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은 위원장은 “자치분권 7법 입법 완료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가 개막된 만큼 자치단체가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발전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장들이 각자 속한 정당은 다르지만,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서로 노력해 자치분권 2.0 시대 정착을 앞당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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