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주시의회 원구성의 윤곽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이 선거에 나설 후보 선출을 마무리하면서다.
제12대 전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당선인들이 30일 원내교섭단체를 대표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나설 후보들을 선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의장단 후보 선출 투표에서 이기동 당선인을 신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이병하, 운영위원장 김동헌, 행정위원장 정섬길, 복지환경위원장 이남숙, 문화경

제위원장 송영진, 도시건설위원장 박선전 당선자가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당선자들은 7월 4~6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출마해 전체 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전체의원 35명 중 29명이 민주당 소속이어서 이번 선출이 곧바로 본선 확정으로 이러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최용철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내 선거 과정에서 치열했던 경쟁을 뒤로하고 12대 전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민주당의 동반자들”이라며 “앞으로 힘을 모아 전주시 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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