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를 발굴하고 데이터의 개방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전북 빅데이터 허브 홈페이지(www.bigdatahub.go.kr)에서 공공데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공공데이터 만족도, 선호하는 개방 분야 및 제공형식, 민간활용 추진방안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수렴된 의견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광희 도 주력산업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쌀이라 불리는 데이터는 개방되고 공유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민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개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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