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덕산계곡, 번암 요천, 지지 계곡, 신기 하천, 토옥동 계곡 등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전수 점검 및 인명구조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0명을 채용해 배치했으며, 이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구명장비 사용 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리법 등의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오는 8월 말까지 물놀이 감시, 안전시설물 점검, 인명구조 활동 등의 임수를 수행한다.

박문철 안전재난과장은 “이른 무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장수의 청정계곡을 찾는 물놀이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객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물놀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