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전북대학교 지역대학육성사업단과 함께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산학협력과정 ‘오픈캠퍼스 6기’를 운영했다.
‘오픈캠퍼스’는 공단 사업과 관련된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참여 대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하고, 공단 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을 주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하계·동계로 연 2회 운영되며, 6기 학생모집은 전북대학교에서 주관해 전북소재 대학교, 제주대학교를 통해 이뤄졌다.
공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오픈캠퍼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오픈캠퍼스’에서는 전북지역 5개 대학교(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전주대)와 제주대학교 학생 등 총 80명이 수강했다.
이번 6기 교육과정에서는 농생명산업 및 금융 특강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였으며,참여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제고했다.
김성호일 경영지원실장은 “오픈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공단은 인재상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