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민을 대표해 집행부 견제 역할을 수행할 제9대 부안군의회가 지난 1일 개원과 함께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민선 8기 임기에 돌입했다.

이날 부안군의회는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김광수 전 부의장과 부의장에 이현기의원을 선출했다.

본회의 투표에서 김광수 신임 의장은 의원 10명의 몰표를 받았고, 이현기 부의장은 6표를 받아 선출됐다.

그리고 ▲의회운영위원장 김두례 의원, ▲ 자치행정위원장 김원진의원, ▲산업건설위원장 박태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부안군 현장 곳곳을 발로 뛰어 부안군민들의 민원 청취와 부안군 집행부 감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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