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 반디랜드 야외수영장 물놀이 모습=무주군 제공

무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무주군은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9일 개장해 다음 달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야외 물놀이장 안전관리를 위해 수상 인명구조원(자격증소지자) 간호조무사 등 인력을 배치하고 이용객들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구 및 매표소 등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물놀이장 이용 시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 수칙 등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12:00~13:00)을 이용해 물놀이장 내 공동 이용 시설 등 방역을 실시한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4세~초등생) 6,000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성인 6,400원 청소년 5,600원 어린이(4세~초등생) 4,800원이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무주군에 주소를 둔 이용자의 경우 사용료의 30%를 감면해 주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야외 물놀이장은 물놀이 공간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춰 여름철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며 “아동들과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편안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기자·qwas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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