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면(면장 문인규)이 동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5일 민·관·군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해리면사무소 직원과 공군 제1전투비행단, 동호·광승 어촌계, 상가번영회원, 지역주민 등 모두 70여 명이 참여해 해수욕장과 동호항 주변에 널브러진 해양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문인규 면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약 3만여 명의 피서객과 1만여 대의 차량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피서하기 가장 좋은 동호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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