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은퇴예정자 36명을 대상으로 귀농체험학교(농촌체험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이번 귀농 체험학교에서는 3박4일 동안 고창의 역사·문화·농촌체험장 등을 둘러보고, 귀농귀촌 우수사례 농가방문을 통해 농업농촌을 경험해보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창으로 귀농하여 발효식품을 제조하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효심당(대표 김효심), 보니타정원(대표 강신국), 토굴발효(대표 김상관), 베리촌(대표 백석기)을 방문해 귀농하여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듣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고창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농특산물, 그리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도시민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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