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12일 제9대 고창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 역대 의원, 도의원, 언론인,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관계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개원식은 지난 1일 제9대 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4일과 5일, 전반기 원구성을 마친데 이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다지고자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임정호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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