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난달 말부터 풀베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풀베기 작업은 1억6천만원의 사업예산과 굴삭기 부착 예초기 등 4종의 장비를 동원하여 81개 노선 574km를 도로관리원 8명이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도로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및 넝쿨류, 시야를 방해하는 나뭇가지 등을 제거해 도로 이용자 및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도로변 풀베기 작업은 안전을 우선으로 규정을 준수하여 시행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임실군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풀베기 작업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주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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