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완주군 꿈꾸는아이 직업체험관과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꿈 드림”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완주군 꿈꾸는아이 직업체험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꿈꾸는아이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해 알아 갈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학생들은 가상현실(VR)체험에, 여학생들은 뷰티스타일러(특수분장)에 두드러진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아동이 직접 쿠키모양을 만들고 포장용기를 장식한 쿠키를 가져갈 수 있도록해 아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이들 대부분이 꿈꾸는아이 직업체험과 쿠키만들기 체험에 만족을 하였고 향후 희망프로그램에는 대부분 없다고 하였으나, 소수의견 중에는 동물원, 에버랜드, 악세사리만들기를 하고싶다고 작성 하기도 하였다.

심 민 군수는 “오랜만의 외부 활동이 아동에게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며, 아동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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