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와 몽골법집행대학교는 14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진행 △세미나 공동 개최 △학생 및 교원 교류 △학과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추진 △도서 및 학술자료 교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남천현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몽골법집행대학교와의 교류가 더욱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양교의 협력이 한국과 몽골의 협력으로 이어져 발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렙더르즈 바토바야르 총장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학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1934년 개교한 몽골법집행대학교(University of Internal Affairs of Mongolia)는 몽골 내 법 집행 요원의 교육을 전담하는 법무부 소속 고등교육기관으로, 12개 학과에서 3000여 명이 수학하고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